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운다. 좌우 측면에는 이재성과 이강인이 배치돼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은 황인범과 백승호가 맡아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수비진은 체코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 체제를 가동한다.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좌우 윙백에는 설영우와 김문환이 나선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1차전 체코전과 비교하면 왼쪽 측면 자원 이태석 대신 김문환이 선발 출전하는 것이 유일한 변화다. 체코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오현규는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조커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멕시코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훌리안 키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를 중심으로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공격진을 구성한다.
특히 멕시코는 1차전 퇴장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핵심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의 공백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이에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인 알바레스가 중앙 수비수로 이동해 공백을 메운다.
한편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고,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확보한 가운데 조 선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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